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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네이버 웹툰/웹소설 추천] 달콤살벌한 부부

by 홀로👩‍❤️‍👨😎🦑 2021. 4. 21.

네이버 웹툰 '달콤살벌한 부부'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네이버의 '달콤살벌한 부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웹툰은 현재 화요일마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웹소설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완결까지 읽어보실 수 있어요.

 

플라비 작가님이 글을 쓰시고, 장그린 작가님이 그림을 맡은 '달콤살벌한 부부'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현대판 로맨스 웹툰, 웹소설입니다.

 

달콤살벌한-부부-네이버-웹툰-웹소설
달콤살벌한 부부 (출처. 네이버 시리즈)

 

작품 소개

"적당히 살다 깔끔하게 헤어지자."

학창 시절 내내 앙숙이었던 남녀가 10년 만에 만났다.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던 두 남녀는 완벽한 독신으로 살기 위한 위장 결혼을 강행하게 되는데...

어쩌면 환상의 커플일지도 모를 동갑내기 쇼윈도 부부의 화끈한 신혼일기.

 

달콤살벌한-부부-네이버-웹툰-웹소설
달콤살벌한 부부 (출처. 네이버 웹툰)

 

줄거리

 

호텔 레스토랑의 부지배인인 신수빈과 K그룹의 장남 지예준은 초등학생때부터 앙숙인 사이입니다. 

10년 만에 수빈을 찾아온 예준은 다짜고짜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 위장결혼으로 1년만 참아주면 수빈의 집에 빌려줬던 1억과 위자료를 챙겨준다는 예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두 사람이기 때문에 수빈은 계속해서 거절하지만 다가오는 채무 기간과 독신주의로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길 희망하며 결국 계약 결혼을 받아들이죠.

 

결혼해서도 서로를 본 체 만 체하며 으르렁거리는 두 사람이지만 상대방이 힘들 때면 항상 곁에서 도와줍니다.

밝고 당찬 성격의 수빈과 함께 하며 우울하고 불우했던 예준과 예준의 가족들은 점점 온기를 찾아가죠.

 

티격태격하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마음이 생겨버린 두 사람.

끝이 정해져있는 결혼 생활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달콤살벌한-부부-네이버-웹툰-웹소설
달콤살벌한 부부 (출처. 네이버 웹툰)

 

신수빈

외동딸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밝고 당차게 자란 독신주의자입니다.

집안의 가세가 기울고 아버지의 교통사고로 인해 생긴 빚을 초등학교 동창생인 예준의 할머니가 갚아주게 되며 예준에게 빚을 지게됩니다.

 

예준과는 어렸을 적 악연으로 서로 미워하지만 부모님의 노후와 자신의 독신생활을 위해 딱 1년만 참기로 하죠.

하지만 자신이 힘들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마다 예준이 달려오고, 그와 함께 하는 생활이 점점 좋아집니다.

 

달콤살벌한-부부-네이버-웹툰-웹소설
달콤살벌한 부부 (출처. 네이버 웹툰)

 

지예준

K그룹의 장남이지만 사실은 재혼한 엄마가 데려 온 입양아입니다.

어렸을 적 외할아버지의 학대에 못 이겨 집을 나간 어머니가 재혼 후 K그룹으로 데려오지만 그곳에 예준의 자리는 없습니다.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도 눈치를 보느라 외톨이로 지내는 예준에게 K그룹의 할머니인 '애자'만이 예준을 진심으로 대해주죠. 하지만 병에 걸린 애자는 예준이 짝을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고 애자의 아들이자 예준의 양아버지인 '탁훈'이 한 달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물려줄 재산은 없다고 말합니다.

 

애자의 건강과 이혼 후 자유를 위해 예준은 조건에 딱 맞는 수빈을 생각하게 되고 위장결혼을 감행합니다.

'너만은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한 예준이었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수빈을 생각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달콤살벌한-부부-네이버-웹툰-웹소설
달콤살벌한 부부 (출처. 네이버 웹툰)

 

달콤살벌한 부부는 웹툰으로 처음 접했다가 뒷 내용이 궁금해 웹소설도 완결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웹소설은 총 64화로 제가 읽었던 로판 웹소설 중 가장 짧지만 위장결혼이라는 주제로 간결하고, 깔끔하게, 그리고 가볍게 이야기가 진행되서 금세 읽었어요.

초반만 봐도 결말이 어떻게 될지 뻔히 그려지는 내용이지만 알면서도 마음이 선덕선덕하답니다!

 

특히 웹툰의 그림체가 크게 한 몫을 했다고 봐요.

작가님이 정말 보는 사람 광대가 머리까지 올라가도록 예쁘게 그리셨답니다. 저는 웹소설 표지 삽화보다 웹툰 그림체가 좀 더 취향에 맞더라고요.

 

부족한 거 하나 없는 우리 지예준씨..제가 아주 좋아합니다만?!

여자 주인공인 수빈의 사랑스러움과 당창 모습도 정말 좋아요. 여주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자꾸 웃는 남주를 보면 저도 모르게 실실 웃고 있답니다..ㅎㅎ

 

현대물 로맨스 웹툰을 찾으신다면 달콤살벌한 부부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가볍지만 설레이는 마음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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