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추천] 신비

네이버 로맨스 웹툰 '신비'를 추천합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네이버 웹툰은 예전 '윈터 우즈'라는 웹툰의 작가였던 반지 작가님의 복귀작 '신비'입니다.

평점 9.98점으로 매 화마다 높은 점수를 받고있는 로맨스 웹툰이랍니다.

이전 작품으로 인정받았던 것만큼 '신비' 또한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한 편의 일러스트를 보는 것 같은 엄청난 퀄리티의 그림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웹툰', '작가님은 못생긴 거 못 그리신다' 등 찬사가 엄청나요.

저 또한 볼 때마다 작가님의 그림 실력에 감탄하면서 본답니다.

작품 소개

긴 잠에서 깨어난 미지의 생명체 신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가람의 사랑이야기.

"나의 뮤즈가 되어 줄래?"

줄거리

20살의 가람이는 가족처럼 지낸 아저씨의 부탁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시골집을 관리해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며 지내던 가람은 어느 날 목욕탕에 놓여있는 구슬에서 나온 이상한 생명체에게 공격을 받게 되는데.

다음날 그 생명체는 인간 여자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에게 '신비'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는데요.

순수하고 아름다운 신비와 서로 사랑에 빠지는 가람.

과거의 기억이 없고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그녀지만 가람은 신비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신비

시골 할머니 댁 목욕실에서 구슬 형태로 잠들어 있던 신비로운 생명체.

가람이의 피를 마시고 인간의 모습을 갖게 된 그녀는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미지의 존재입니다.

깨어나기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외모와는 달리 순수 그 자체라 가람이와 함께 시골집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인간에게 회의적인 자신과 같은 존재를 만나게 되며 함께 바다로 돌아갈 것을 요구받지만 가람을 사랑하게 된 신비는 그의 곁을 떠날 생각이 없죠.

가람에게 인간 세상에 대해 하나, 둘씩 배워가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가람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어렸을 적 돌아가시고 엄마의 친구 가족과 성인이 될 때까지 함께 살아왔습니다.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성인이 되자마자 집을 나오려는 가람에게 아저씨는 시골 할머니 댁의 관리를 맡기며 원하는 그림을 그리라고 하죠.

그곳에서 만난 미지의 생명체 '신비'를 만나게 되고 아름답고 순수한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자신의 뮤즈인 신비를 그리며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네이버 웹툰 신비는 독자님들의 리뷰처럼 정말 동화 같은 만화예요.

예쁜 그림을 몽환적이고 신비스럽게 잘 표현해서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깨알 개그도 표현을 너무 잘해서 보다가 팡팡 터질 때도 많아요.

특히 신비가 노트북 사용법을 알게 되면서 밤새 막장 드라마에 빠진 장면이랑 읍내에 옷 사러 가는 씬이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정말 모든 캐릭터가 다 예쁘고, 멋있고 그렇습니다.ㅎㅎ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캐릭터가 없어요!

가람이의 소꿉친구인 진이와 유리도 정말 사랑스럽고 재미있어요.

초반에 삼각관계나 라이벌 구도인 듯한 느낌으로 등장하는 것 같지만 그 주인공의 그 친구들이라고 이 두 사람도 너무 예쁜 커플이랍니다.

가람이의 아픈 과거사를 보듬어주는 착한 친구들이죠.

신비의 잃어버린 과거와 진짜 정체, 그리고 유명한 화가가 된 가람이가 신비 없이 등장하는 프롤로그 때문에 앞으로 큰 사건사고가 일어날 것 같지만 두 사람이 꽁냥꽁냥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에 광대가 절로 솟는 웹툰입니다.